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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등록 시작, 8·17 대전 막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당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시작된 16일, 주요 후보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특히 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당내 이견이 정리된 직후여서, 이제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정책 비전을 둘러싼 정면충돌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각 캠프는 경선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해 상대 후보의 과거 발언이나 정무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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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86 저격' 김보미 SNS 팔로우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파격적인 발언으로 주목받은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팔로우하며 정치권에 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 전 의장이 계정을 생성한 지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 이번 팔로우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대통령이 차기 당권 흐름과 세대교체론에 대해 간접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현직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경선 후보, 그것도 기성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한 신인의 행보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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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면 증거인멸도 무죄? 친족 특례 폐지론 확산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게." 영화 '마더'의 포스터 속 이 문구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괴물이 되기를 자처하는 뒤틀린 가족애를 상징한다. 2026년 광주에서 벌어진 여고생 살해 사건은 이 영화적 상상이 현실의 공권력과 결탁했을 때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성폭행을 목적으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뒤에는 현직 경찰 간부인 그의 아버지가 있었다. 장 경감은 수사팀으로부터 아들의 자취방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범행의 결정적 증거인 리얼돌과 휴대전화를 폐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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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 7년, 미프진 도입 지시에 의료계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중지 약물인 '미프진'의 조속한 국내 도입을 전격 지시하면서, 7년 동안 멈춰있던 여성 재생산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임신중지 허용 범위에 대한 입법 논쟁이 길어지는 사이 여성들이 위험한 해외 직구에 내몰리는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국회의 대체 입법이 마련되기 전이라도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하에 약물을 처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이는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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