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날벼락! 우체국쇼핑몰 마비에 정부 '긴급 처방' 가동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입점 업체 2400여 곳이 약 126억 원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30일 현재 우체국쇼핑몰은 복구되지 않아 당분간 정상 운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피해 업체 지원에 나섰다. 재고 소진이 시급한 식품류 중심 11억 원어치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 추석 이후에는 우체국 예금·보험 홍보용으로 22억 원어치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우체국쇼핑몰 정상화 후 한 달간 판매수수료(약 8억 원)도 면제한다. 또한, 판로가 막힌 업체들이 외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홍보 책자를 고객들에게 우편 발송한다. 10월 말까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입점 업체 판매정산금 73억 원은 10월 2일 선지급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피해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도 긴급 지원에 동참했다. 중기부는 우체국쇼핑몰 입점 238개 업체가 네이버쇼핑, 지마켓 등 9개 온라인쇼핑몰로 입점 전환하도록 돕고, 업체당 최대 200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는 우체국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전용관을 운영한다. 한국중소벤처유통원에 지원 TF를 구성, 판로 상담 및 피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모든 피해 업체 2400여 곳의 대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책에 소상공인들은 안도했다. 충북 한 한과 업체 이모(57)씨는 "1000여 개 한과 세트 폐기 위기였으나 숨통이 트인다고 했다." 충남 김 제조 업체 관계자도 "억대 손해액 걱정이었으나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부의 무능과 안이함이 소상공인 대목 장사를 망치고 대목을 대참사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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