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여 먹는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교수의 라면 식단 공개

정 교수는 촬영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지방이 8㎏ 늘고 근육은 4㎏ 빠져서 회복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아침으로 샐러드와 병아리콩을 섭취하고, 신문을 읽고 악기를 연주한 후 단백질 음료를 마시고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다.
놀랍게도 정 교수는 러닝머신 위에서 2시간 동안 무려 21.1㎞를 달리는 고강도 운동을 소화했다. 이후 오후 4시경에 키위와 딸기, 그리고 의외로 라면을 점심 식사로 선택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해온 정 교수가 라면을 먹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의외였지만, 그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정 교수는 "장거리 달리기 후에는 열량과 수분, 전해질 보충을 위해 라면이나 국밥을 먹을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라면 조리법과는 차이가 있었다. 그는 건면을 선택했고, 조리 과정에서 조미유를 빼는 방식을 택했다. 조미유에 포함된 팜유와 미강유 기반의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킬 수 있고, 향미 증진제는 과다 섭취 시 신경계에 부담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것은 정 교수가 라면에 렌틸콩 한 캔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만 맞으면 대충 된다"며 단백질 보충을 위해 렌틸콩을 활용했다.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렌틸콩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비만 환자에게 좋으며,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엽산과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해 혈관 및 심장질환 예방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정 교수는 지난해에도 특별한 라면 조리법을 공개한 바 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국물(평균 1148㎎)을 버리고 대신 얼음과 렌틸콩을 넣는 방식이었다. 이는 라면 한 개당 1800~1900㎎에 달하는 나트륨 함량(WHO 하루 권장량 2000㎎에 육박)을 크게 줄이면서도 단백질은 보충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다만 렌틸콩을 한번에 다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혈중 칼륨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렌틸콩 외에도 채소와 계란, 두부를 라면에 추가해 조리하면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정희원 교수의 이러한 식습관과 운동 루틴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그의 철학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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