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반한 그곳! 4배 폭증하며 '국민 여행지' 등극

2025.06.23. 오전 10:43
 베트남 북부 고산지대의 숨겨진 보석, 사파가 국내 여행 시장의 새로운 '건강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투어의 정밀 분석 결과, 2025년 상반기 사파 지역 패키지 예약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3%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1월 예약은 전년 동월 대비 1138%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웹 예능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파 여행기를 집중 조명하면서, 기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사파만의 독특한 풍경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다.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리는 사파는 웅장한 산맥과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소수민족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차별화된 매력은 베트남 여행 초심자는 물론, 재방문객에게도 신선한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사파의 뜨거운 인기에 발맞춰 단독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단독 상품인 '하노이/사파 5일'은 베트남 최고봉 '판시판 산' 정상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한다. 또한 이색적인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깟깟마을' 트레킹 체험 등 사파의 핵심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하나팩 2.0 프리미엄으로 쇼핑센터 방문, 가이드/기사 경비, 선택관광 옵션을 제외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하여 여행의 질을 높였다.

 


자유여행객을 위한 에어텔 상품 '사파 자유여행 5일 #사파M갤러리'도 선보였다. 사파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 숙박과 항공권은 물론, 하노이-사파 직행 슬리핑 버스 왕복 티켓까지 포함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산지대 특유의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사파는 여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베트남 재방문객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신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3분기 예약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름 시즌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파는 앞으로도 베트남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윤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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