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동상이몽2' 깜짝 출연, '대선 후보 안 될 거라 생각해 섭외한 거 아냐?' 폭탄 발언

방송 초반, 이재명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잘 소화할지 걱정된다"며 솔직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재치 있게 "이름을 좀 얘기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다 알지 않냐"며 웃으며 응대했다. 김구라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재차 말하자, 이 대통령은 "이재명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함께 진행을 맡은 김숙은 "굉장히 중요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과거 출연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섭외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섭외를 거절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특히 "기분 나쁜 건 아니고, 내가 대통령 대선 후보가 됐으면 섭외 요청을 안 했을 텐데. 안 되는 걸 전제로 섭외한 거 아닌가?"라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대선 후보, 대통령 당선"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 스토리를 짚었고, 김숙은 "예능 최초로 대통령 내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출연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실제로 '동상이몽2'는 현직 대통령 부부가 과거 일반 출연자로 참여했던 전례 없는 사례를 만들어냈다.

방송에서는 8년 전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출연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당시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김혜경 씨는 "26년 같이 산 저희 남편 이재명"이라고 소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의 남편 이재명 성남시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성남시장에서 대통령으로 성장한 8년의 시간이 한 순간에 조명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과거 방송된 일상 속 모습에서는 부부의 현실적인 갈등도 솔직하게 드러났다. 식사 중 김혜경 씨는 "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맞추는지 모르지"라고 아쉬움을 표현했고,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나도 엄청 맞춰주고 있어"라고 반박했다. 김혜경 씨는 "자기가 뭘 바꿨는데. 일단 집에서 술을 안 마시잖아"라고 지적하며 부부 간의 솔직한 대화를 보여줬다.
이번 '동상이몽2' 400회 특집은 평범한 부부로 출연했던 인물이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된 특별한 사례를 조명하며 프로그램의 오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시청자들은 현 대통령의 예능 출연이라는 이례적인 장면과 함께, 8년 전 일반 부부로서의 솔직한 모습을 비교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은 국가 원수로서의 엄숙한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한 인간적 면모를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동상이몽2'는 400회라는 긴 여정 동안 수많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담아왔으며, 이번 특집을 통해 프로그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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