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저격'에 웃음으로 무마…지예은 '런닝맨' 논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 쇼 '직장인들'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주역인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홍보를 위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영화 관객 수 300만 돌파 시의 공약으로 흘러갔고, 뾰족한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두 사람을 위해 '직장인들' 크루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이때, '숏박스'의 핵심 멤버인 김원훈이 "300만이 넘으면 저희 '숏박스' 채널 연결을 해드리겠다"며 야심 차게 나섰지만, 조여정과 정성일이 '숏박스'를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여 분위기는 어색해졌다. 바로 그 순간, 가수 카더가든이 틈을 놓치지 않고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는 "'런닝맨'은 좋아하시냐"고 운을 뗀 뒤, "지예은 씨 집에서 (공약 이행) 촬영하는 건 어떤가. 최근 예은 씨의 집이 공개됐다"며 지예은을 향해 묘한 질문을 던졌다.
이는 명백히 지예은의 '런닝맨' 태도 논란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카더가든의 말이 끝나자마자 김원훈은 기다렸다는 듯 "거기서 촬영하고 싶지만, 조명을 못 켠다"라고 결정타를 날렸다. 과거 '런닝맨'에서 촬영 감독의 조명 요청을 거절했던 지예은의 행동을 정확히 꼬집은 것이다. 예상치 못한 동료들의 '저격'에 지예은은 얼굴이 붉어지며 "아, 왜 그래"라고 나지막이 외쳤지만, 이미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싸늘해진 뒤였다.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어색한 미소를 짓는 것 외에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베테랑 MC 신동엽마저 웃음을 참으며 "계속 왜 모르는 얘기를 해서 그러냐"며 서둘러 화제를 전환하려 애썼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는 지예은의 '런닝맨' 논란이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얼마나 인상 깊게 각인되었는지를 방증하는 장면이었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달 '런닝맨' 새집 집들이 편에서 전례 없는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녀는 어둡다는 촬영 스태프의 조명 요청에 "죄송하다. 우리 집에 오셨으면 (우리 집 방식에) 따라달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이 정성껏 준비해 온 집들이 선물을 보며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불평하는가 하면, 손님들에게는 일회용 수저를 내어주고 자신만 일반 수저를 사용하는 모습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예은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짧은 휴식기를 거쳐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지만, 이번 '직장인들'에서의 해프닝은 그녀에게 '런닝맨 논란'이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동료의 뼈 있는 농담 한마디에 얼어붙는 그녀의 모습은 대중에게 논란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과연 그녀가 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고 대중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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