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6% 처참한 수직낙하…박형식 '분노의 각성' 연기, 이대로 침몰하는 드라마 살릴까?

지난 6, 7일 방송된 5, 6회는 추락하는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박형식의 하드캐리가 돋보인 회차였다. 그가 연기하는 '오귀'는 마지막 검은 돌까지 손에 넣어 12지신을 위협하고, 그토록 원하던 미르(이주빈 분)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며 빌런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해태의 영혼을 부활시키기 위해 미르의 몸에서 용의 영혼을 빼내는 의식을 거행하던 중, 모든 것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극심한 두통과 함께 번쩍이는 빛 속에서, 오귀는 수천 년 동안 잊고 있던 미르와의 애절했던 과거를 모두 기억해내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과거 오귀는 미르와 세상을 초월한 사랑을 나눈 사이였으나, 신의 뜻을 거슬렀다는 죄목으로 가혹한 벌을 받았다. 결국 마록(성동일 분)에 의해 사랑했던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 영원한 어둠 속에 갇혀버렸던 것이다.

모든 기억을 되찾고 깨어난 오귀는 이전의 냉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는 자신을 기만하고 수천 년의 고통을 안긴 마록을 향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뜨리며 그를 공격했다. 동시에, 사민(김찬형 분)이 미르를 공격하려 하자 본능적으로 그녀를 지켜내며, 지워졌던 기억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박형식은 이처럼 복잡다단한 오귀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평소의 냉소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기억이 돌아온 후 겪는 혼란과 폭발적인 분노, 그리고 옛 연인을 향한 애절함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의 진폭을 유연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며 '역시 박형식'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제 시청자들의 관심은 온전히 오귀의 선택에 쏠리고 있다. 과연 그는 복수심에 불타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행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되찾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12지신과 손을 잡을 것인가. 추락하는 시청률 속에서 박형식의 폭발적인 연기력만이 유일한 볼거리라는 평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의 고군분투가 과연 드라마를 침몰의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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